인천 남동구는 10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Smart Energy Factory)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남동구경영자협의회 회원 및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는 에너지공급과 전환,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고효율기기 등을 설치 및 활용해 청정에너지 공급과 에너지효율개선, 에너지 부하 관리 등 스마트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실행하는 공장을 뜻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장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 및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금액 등을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사용의 절약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신청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