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2018 제12회 경기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오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협회장 류천희)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회 개최지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단체전 준우승은 수원시, 단체 3위는 양주시와 구리시가 공동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오산시 박의영 선수가 3위에 입상했고, 정명현 선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