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태양으로 다(多)가(家)온(溫) 에코포트 인천항, 나눔과 공유로 환경·경제·복지·일자리 모두를 국민에게’라는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젝트는 ‘태양으로 다(多)가(家)온(溫) 에코포트 인천항’은 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건설 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약자 지원과 더불어 항만최초 시민펀드를 통한 국민참여 확대, 지역 에너지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견인 등 지역사회의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태양으로 다가온(多家溫) 에코포트 인천항’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민참여 기반의 민·관·공 협업 거버넌스 환경을 구축한 부분이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과 경제, 복지, 일자리 분야를 총 망라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 공사는 항만 부존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