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소래포구역 인근에 위치한 소래 제3공영주차장을 복합공영주차장으로 내년 1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 5일 밝혔다.
도시관리공단에서는 현재 소래 제3공영주차장이 입지조건이 열악해 그동안 수요가 제한돼 왔던 것을 감안, 다각적인 검토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최근 여가트렌드를 반영한 복합공영주차장으로 변모시키려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방공기업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사업완료 시 카라반 60대 이상, 캠핑카 및 25인승 버스 29대 이상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인근의 다양한 주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