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음식점에서 메뉴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음식메뉴 외국어 표기 활성화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의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된 ‘음식메뉴 외국어 표기 활성화’ 사업을 올해 영종국제도시, 내년 청라국제도시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음식메뉴판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외국어로 표기되며 음식점에서 외국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달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업소개, 메뉴판 제작 안내 등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 영종국제도시 음식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