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인천역 앞 외 5개소의 횡단보도 주변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가로등 78개를 설치하는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에도 신흥초등학교 앞 외 2개소 횡단보도 주변에 고효율 LED 가로등 16개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조도개선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시비보조금 8천만 원 등 총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 주변에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있다.
또 구는 2019년에도 구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민들의 밀집 거주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LED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