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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스마트센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관제요원 CCTV 관제로
의식불명 환자 목격 신고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기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28분경 스마트시티원영센터에서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이 청라라임로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수상한 행동을 벌이는 용의자들의 모습을 발견해 112 상황실에 신속하게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벽 2시 30분 용의자들을 특수절도미수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관제요원은 도주하는 용의자들을 CCTV로 추적해 인상착의와 도주로를 통보해 용의자들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범죄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달에도 송도동의 한 족구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있는 사람을 목격하여 즉시 119 상황실에 신고했고 긴급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환자를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해 의식불명자의 호흡이 돌아왔다.

출범 4년을 넘은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365일 24시간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CCTV 실시간 영상 감시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비상벨 호출 등 상황 발생에 따른 접수 및 전파 ▲방범·방재·교통·환경·도시민정보 제공 등 5대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24시간 한시도 쉬지 않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어린이와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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