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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경제자유구역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도약

인천경제청과 상호협약 체결
송도에 블루웨일 오피스 오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기업인 블루웨일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블루웨일은 내년 1월까지 송도에 블루웨일 오피스를 열 예정이다.

블루웨일은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오픈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소상인 급여 관리 소프트웨어(Splash), 현물자산 공유·거래 플랫폼(Shareable Asset) 등을 출시했고, 11월에는 삼성전자와 ‘인디게임( 생태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밀집된 IFEZ가 바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 분야인 블록체인 기반 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IFEZ가 갯벌에서 지금의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룬 것처럼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블루웨일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는 “블루웨일은 현존하는 동물은 물론, 역사상 존재했던 동물 가운데 가장 거대하고 무거운 동물이다. 블록체인계의 거대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기업의 비전을 인천경제청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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