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대표환경기업인 인선이엔티가 올 한 해 동안 6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선1%장학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인선1%장학재단을 통해 그동안 생활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정해 인선이엔티 임직원의 급여 일부와 회사의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는 모두 68명의 학생에게 1학기 2천300만원, 2학기 4천700만원 등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이익의 일부를 사회 환원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며 “이후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회사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선1%장학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고양시 식사동행정복지센터와 장학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