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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GTX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환영”

안병용 시장 “원활한 추진 위해 행정적 협조 온 힘”
삼성역까지 16분… 지역발전 큰 호재로 작용 기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내용으로 한 정부 발표에 대해 의정부시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 날과 같은 결과를 끌어내 주신 지역의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공무원들, 아울러 정부 관련부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해당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원만하게 첫 출발을 할 수 있기를 44만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시에서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양주시(덕정)~의정부~서울 청량리~서울 삼성~수원 간 74.2㎞(정거장 10개소)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준속도 약 100㎞/h)로 주파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 4조 3천여 억 원이 투입돼 2021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만에 주파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권은 전철 1호선, 7호선과 함께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며 지역발전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지역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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