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축제기간 동안 총 5만9천755명(일평균 2천598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총 1만80명) 크게 증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젠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