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이동형 폐쇄회로(CC) TV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이동형 CCTV 2대를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크게 줄어들자 올해 9대를 추가해 운용할 방침이다.
시는 9대 중 8대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1대씩 나눠주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동형 CCTV 확대 운영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통해 적법하게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