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지난 12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군포시 의·약 단체 및 군포보건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군포시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군포보건소 그리고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60명의 외국인 근로자 및 북한이탈주민이 내원해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및 치과, 한의과 등의 진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한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