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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고품격 도시' 거듭난다

도시의 외관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7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0 도시기본계획’수립에 나선 군포시가 최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업에도 본격 착수하는 등 고품격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시외관 정비 등의 외적성장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내적 성장전략을 골자로 한 지역정체성 확립 사업을 위해 실무능력이 뛰어난 팀장급 25명을 선발, ‘정체성혁신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시는 중장기 비전을 포함한 지역정체성 용역을 통해 ▲주민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정체성 수립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군포스토리 작성 ▲지역축제, 캠페인 등을 통한 단결심과 애향심 확보 ▲정체성 확립과 유지를 위한 군포정체성 지표(GIMI) 개발 등에 나선다.
군포시는 올해 안에 지역정체성 확립의 기틀을 마련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격 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순부터 시민과 공무원 의식을 비교해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 현안해결과 미래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1대1 방문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의사를 가감없이 시정에 반영해 운영해가겠다는 개혁적인 의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김윤주 시장은 “군포시 행정의 최고 고객인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가는 것이 바로 600여 공직자의 각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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