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민들이 6만개에 이르는 수원페이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무료 배부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출시한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7월 1일 현재 1만9천308명(충전금액 32억 원)이 가입했다. 신용카드 모양의 수원페이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사행업소, 온라인쇼핑몰과 연 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원페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무료카드 신청하기→수원시’를 선택해 택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