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8월 7일 ‘2019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은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4개 필수 과목에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필수과목에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등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과목 필수에,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올해 6월 접수를 마쳤으며, 초졸 578명, 중졸 1천595명, 고졸 5천745명 등 총 7천918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경기 남부지역은 수원 10개 학교, 북부 지역은 의정부 5개 학교에서 치러지며, 소년원생과 재소자는 고봉중·고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한 시험장에서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내달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