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31.1℃
  • 구름많음서울 27.5℃
  • 맑음대전 27.2℃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7.8℃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6.5℃
  • 맑음제주 27.8℃
  • 구름많음강화 26.3℃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8.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영통구 주민들 일본 불매운동 결의

수원시 영통구는 1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부당함을 규탄하고 제한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영통구 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날 결의대회는 관내단체, 학부모폴리스연합대, 어린이집연합회 등 22개 단체와 영통구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정두용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의 규탄사를 시작으로 “No 일본제품”, “Yes 국산품”이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진행된 결의대회는 영통구민 5인의 자유발언, 구호제창, 결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고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규탄하고 대응코자 하는 강력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국민적 비난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23일에 열린 수원시민 결의대회, 30일에 열린 지방정부연합 결의대회의 뒤를 이어 진행 되었으며 향후 영통구는 ‘거리행진’과 ‘학교캠페인’을 시행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두용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본정부의 책임감 있는 조치가 나올 때 까지 영통구민들의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