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31일까지 다음(Daum) 포털사이트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공익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익캠페인은 1919년부터 현재까지의 근현대사를 중점으로 ▲국민이 주인으로 선 역사적 사건 ▲역사 바로 알기 ▲국민이 국민에게 말하다 등 이벤트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동학농민운동부터 3·1만세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민주항쟁, 촛불민주주의에 이르는 사건 가운데 2개를 선택하면 된다.
또 퀴즈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노트북 파우치, 전자 탁상시계, 아이스크림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다음사이트에서 ‘경기도교육청’을 검색하거나, 캠페인페이지(promotion.daum-kg.net/korea100)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평화 관점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해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