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합 연주회 ‘음악이 흐르는 어느 가을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예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에 연주회는 올 해 처음 진행되는 연합 연주회로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을 비롯해 ‘수원매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아르단테주니어오케스트라’, ‘조이풀청소년오케스트라’, ‘동수원초등학교’, ‘매원오케스트라’ 등 총 6팀 34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수원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음악적 재능을 갖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3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으로 이루어진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009년 창단 후 매 해 80여명의 단원을 구성하고 재능기부 공연 ‘찾아가는 연주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 축전 참가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 및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