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 광명시가 지자체 최초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기초자치단체의 첫번째 참여로써 시름에 빠진 피해 농가의 재난복원력과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한 지자체의 참여 릴레이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안성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부봉사관장, 박명율 적십자봉사회 광명지구회장 등의 참석 하에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 성금 모금은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성금모집계좌(신한은행 100-033-553784)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성금은 적십자, 경기도 및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성금집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 마련, 집행될 예정이다. 문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회협력팀 ☎031-230-1694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