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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경남 양산을 출마… 김포 시민에게 죄송”

 

4·15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현 지역구인 김포 시민에게 당과 시대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요청과 결정에 따라 지역구를 옮기게 됐다는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현실과 고난의 여정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숙명”이라며 “지난 6년,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도 하나하나 가슴에 새겼다. 언제 어디에서든 저는 김포를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김 의원은 남해군수를 지냈고 지난 2010년 경남 지사를 맡았고, 김포갑에는 지난 2016년 출마해 당선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민주당 지도부의 경남 출마 요청을 고사하다가 최근 당의 요청을 고려해 경남 지역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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