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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강력팀’ 신설… 추적 수사 강화

용인동부署 등 5곳 시범운영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 수사를 강화하기 위한 강력팀이 용인동부경찰서 등 전국 5개 경찰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경찰청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서울 관악경찰서, 부산 남부경찰서, 경북구미경찰서,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여청청소년 강력팀’이 신설돼 10일부터 5월 9일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강력팀’은 기존 여성청소년 수사팀 인력으로 구성되며, 가해자의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성폭력 사건,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추적이나 공연음란 사건 수사 등을 맡는다.

또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수사팀과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적인 근무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외근 수사와 신고 출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수사 연속성에 한계가 있어, 수사 연속성을 높이고 추적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강력팀을 신설했다”며 “시범운영 결과 분석 뒤 확대 시행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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