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분단을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평화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주제는 ‘분단을 넘어 평화로’이고, 3분 안팎 영상물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3천500만원으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예선 입선자 10팀은 200만원을 지원받아 본선에서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다.
도는 주제 적합성, 친근성(확산성), 창의성,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평가하며 본선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개수를 20% 반영한다.
수상작은 도내 행사와 평화협력국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반영·활용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전문 작가부터 일반인까지 경기도의 평화정책에 관심있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