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랑의열매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부천시에 코로나19 피해지원금 7천490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자는 총 749가구이며, 이들에게는 각 10만 원씩 부천페이가 지급될 예정이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지원금이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함께극복_경기’ 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총 12억을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기로 하고,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피해 가구 등을 돕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