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상록구청 직장어린이집 앞 주차장에서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 헌혈에는 상록구청, 상록수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도시정보센터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구는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와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헌혈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헌혈 참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