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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서해선,  일산역 연장땐 환승없이 김포·부천행

고양시, 철도공단 등과 업무협약

고양시가 수도권 서남부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부광역철도㈜와 서해선(대곡~소사)의 일산역 연장으로 환승 없이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을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은 별도의 선로를 건설할 필요 없이 기존 경의선 구간인 대곡역에서 일산역를 잇는 약 6.8㎞에 대한 시설개량 사업으로, 환승역 4개소(곡산, 백마, 풍산, 일산)를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 시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의 일산역 연장을 위해 관계기관 간의 원활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사업시행 및 사업비 부담 ▲관계기관의 업무분담 ▲사업비의 책정 및 납부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노선 연장에 따른 최초 사업비 85억원을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고양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대곡~소사선 개통과 동시에 일산역 연장운행이 될 경우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를 직선으로 잇는 철도망이 없는 고양시의 교통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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