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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평균연령 66세' 시흥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 검사 중

시흥시 보건당국이 재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신천동에 있는 진영초등학교 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진영초등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50~70대 어르신들이 재학 중이며,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다.

 

전체 학생은 6개 반 229명이고, 교직원은 10명이다.

 

이 학교 재학생인 A(68·여성·부천시 송내동 거주·부천시 152번 확진자)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남편(부천시 149번 확진자·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관리요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검사를 받는 진영초교 학생들은 A씨가 등교해 수업을 받은 지난 16일 등교했던 학생들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는 이르면 19일 중 나올 전망이다.

 

앞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교직원 1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영초교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오는 26일까지 등교 중지된 상태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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