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산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안산시지회는 25일 군포시 속달동 포도농장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은 장마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3천305㎡ 규모 포도농장에서 봉지 씌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안산시지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고향주부모임과 손잡고 영농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황준구 안산시지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단체 등과 연계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