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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인천 최우선 정책은?

‘시민시장 대토론회’ 시청 중앙홀서 개최

온라인 화상토론 연계… 시민 300여명 참여
비대면사회 일상보장 등 4대 목표 의견 수렴

 

인천시는 1일 시청 중앙홀과 온라인 화상토론을 연계,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시의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는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LED화면과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icncityhall)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바르게살기인천시협의회, 인천시새마을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인천시지부가 공동주최했고 시민 300여 명이 시민시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모든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LED화면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수어통역 실시), 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인천의 4대 목표(비대면사회의 행복한 일상보장,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효율적 지방정부 수립)와 이에 대한 실천과제를 설명하며 시민시장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시장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니 시민의 입장에서 마음이 씁쓸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다 같이 원탁에서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생소한 방식인 온라인 화상토론으로 시민시장님들을 만나니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참 많이 바꿔놨구나’하고 새삼 깨닫게 됐다”며 “시민시장님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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