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과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인천 경제위기 극복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2일 오후 3시30분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한다.
경실련 측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우리사회가 고용대란과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성큼 다가온 이후 시대를 대비하려면 범정부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특히 전통 제조업과 경제자유구역이 상존하고 국제적 허브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그 파장이 커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 모색이 더욱 시급한 실정”이라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경제사회적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기존의 낡은 규제와 지역 역차별적 정책을 바꿔야만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가 있다는 논제로 진행된다.
또 기업현장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및 규제 개선 요구를 비롯해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인천신항에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도 함께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