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최근 경기북부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인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엘가스튜디오와 사진촬영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 엘가 스튜디오는 2012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돌사진 후원을 시작으로 평소에도 재능 기부 후원을 해온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오는 12월까지 한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 18가정에게 가족사진 촬영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민철 대표는 “구리시와 함께 하는 ‘내 인생의 한 컷’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가족사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웃음을 사진에 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엘가스튜디오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언제나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들을 기억함으로써 늘 행복한 나날들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