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가 최근 관내 거점지역인 구래동에서 유관기관과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아웃리치는 지역 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으며,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포경찰서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아웃리치,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나서는 패트롤 아웃리치, 청소년의 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인권·학교폭력 예방교육, 거리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또 청소년 보호복지 서비스 관련 홍보, 온라인 SNS, 오픈채팅방을 통한 상담창구 등 청소년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버스를 통한 이동형 청소년쉼터를 통해 거리로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타 기관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