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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청년 희망일자리’ 큰 호응

구리시가 경제위축 및 실업률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위기극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의 고심을 덜어주는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시는 ‘청년 희망일자리’를 통해 청년들이 일시적인 실직으로 인한 불안감을 딛고 실전에서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을 단념하거나 장기 미취업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까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재해예방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8개 분야의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모집 결과 총 1674명이 참여했다.

 

신청자 중 만 18세~39세 청년은 493명이다.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 대응을 위한 교육기관 생활방역, 온라인 학습 지원, IT관련 업무 지원 등의 인력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취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 작은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사업과 연계를 통한 양질의 청년고용 활성화 시책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년들의 창업활성화 및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쇼핑몰과 연계하는 청년 온라인 창업몰인 ‘청춘시대G몰’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 구직자와 사업장을 연계·지원하는 청년일자리사업, 청년구직자 면접 정장 대여사업, 청년 맞춤형 일자리 ‘청년행복알바’ 등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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