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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코치교육 실시

관내 주거취약지역 현장에서 고립된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안양시 31개 동V터전 코치를 대상으로‘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발굴 사업 코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주거취약지역 현장에서 고립된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관장의 고독사 관련 강의로 이루어졌다.

 

코치교육은 주거 취약계층지역의 중장년 남성층에 많이 나타나는 고독사 사례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층의 고독사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1인 가구와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기법, 희망메시지 전달 및 대응방법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응용 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참석한 동V터전 코치들은‘아주 유익하고 고독사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다시 한 번 주변을 돌아보며 발굴활동을 활발히 해야겠다’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동V터전 코치분들께서는 그동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았던 경험도 풍부하고 이번 교육이 더해져 발굴 주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실 것이라고 생각된다.”라며,“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고독사가 없는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자.”라고 전했다.

 

현재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주거취약지역인 고시원을 대상으로 1차 현장조사를 완료하였으며, 동V터전 중심 1인가구 발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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