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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록원 설립 본격화...현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뒤 2024년 개원

경기도 기록원 설립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경기도 기록원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마련해 최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룰 제11조제1항에 따라 ‘경기도 기록원’을 설치하도록 했고, 경기도기록원관리위원회도 둘 수 있도록 했다.

기록원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 없는 시군에서 생산한 기록물, 기록원장이 보존 가치가 높다고 지정한 기록물을 보존하게 된다.

경기도기록원관리위원회는 기록원 기록 중 영구히 보존하고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록원은 현 경기도청사(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의 구관(9174), 제1별관(2436), 행정도서관+보조동(1425)을 리모델링해 2024년 개원 예정이다. 현 경기도청사는 내년 9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한다.

기록원은 200만권(도 120만권, 시군 70만권, 공공기관 10만권)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설치에는 도비 299억8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기록원 운영을 맡을 전담조직으로 1사업소 3팀(20명)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기록원 추진을 위한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에 제출됐다”며 “9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기록원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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