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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지역 현안 해결에 주무부처 장관 직접 나서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개통 지연 및 별내에너지 주민 우려 ‘국토부·산자부 장관의 직접 해결’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은 지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의 개통 지연 우려’와 관련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자체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하지 못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개통이 지연된다면 문제 있는 것 아니냐”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현재 서울시와 남양주시 간의 운영비 산정을 비롯한 운영협약을 둘러싼 이견이 있다.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 남양주시, 관계기관과 함께 TF를 구성해서 합의를 비롯한 중재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한정 의원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인근(다산) 지역 주민 저항으로 신규 열공급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별내에너지에서 열생산을 증가 해당 지역까지 공급하게 되어 주민들이 큰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공급 주무부처인 산자부가 어떠한 설득도 설명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김한정 의원은 “LNG발전소가 수요와 경비절감을 고려해서 가동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이 집중적으로 배출된다는 주민의 지적과 불안감이 있다”고 언급하며 환경부의 입장을 물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일산화탄소의 경우 발전소 재가동시 약 155배가 증가한다. 이 부분은 환경부가 적정운영시스템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연내 대책을 세워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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