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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사업 연구 '매진' 눈길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결성해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안산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등 진행하며 정책 마련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상생’이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잇달아 연구용역 관련 중간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두 연구단체는 각각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과 ‘안산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윤석진·이기환·김정택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은 재활용폐기물의 발생과 수거, 재활용 방법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연구용역 과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 범위에 단원·상록재활용 처리시설 운영 실태 파악과 재활용 전용 봉투 시범 운영, 성상별 일일 수거 시 발생 비용 검토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용역업체 측은 지역 현황 및 문제점 분석, 재활용폐기물 정책 기본 구상 수립, 재활용폐기물 수거 재정립 세부사업 방안 마련 등의 순으로 연구용역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순·김진숙·주미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상생’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업을 중심으로 안산지역 기업의 경영환경과 기업 활동 위축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기업 활성화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용역업체는 용역의 내실을 위해 설문지 조사 후 관련 기관 벤치마킹, 자료 정리, 최종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상생’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메일과 전화 설문 조사를 적극 활용하고, 설문조사 시 4차 산업에 대한 사전 설명을 실시할 것 등을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안산=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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