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삼연구주식회사(회장 신왕수)는 지난 2일 양평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에 위치한 고려인삼연구(주)는 고려인삼을 20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연구, 개발, 생산해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한국 인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왕수 고려인삼연구주식회사 회장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양평군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모이는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및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양평군에서도 이 위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 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