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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17억 들여 왕숙천 둔치에 잔디광장 조성 추진

2만1226㎡의 잔디광장에 휴게실과 편의시설 설치

 

남양주시가 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6일 시는 도농동 241번지 일원 왕숙교 인근 왕숙천 둔치 2만1226㎡를 다목적잔디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7억원을 확보하고 기본적인 절차를 걸친 후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심의에 통과되면 시는 GB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한 후 오는 11월에는 공사에 들어 가 내년 6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1,226㎡의 잔디광장에 휴게실과 화장실,원형벤치와 돌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사철나무와 연산홍,자산홍과조팝나무 등으로 조경도 할 계획이다.

 

또,10개의 조명등과 30개의 LED투광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곳 잔디광장 조성이 완공되면 인접한 가운동과 도농동 주민들이 특히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왕숙천 둔치 유휴부지에 이같은 잔디광장을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대응함으로서 시민의 건강증진 및 휴식의 장소로 제공함과 동시에 관리가 미흡한 하천의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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