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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쓰레기 20% 줄이기' 현장 점검 나서

묵현리 다세대 밀집지역 방문해 쓰레기 배출 현황 및 문제점 점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4일 쓰레기 배출 방식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것으로 시의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중 하나인 환경혁신의 일환으로서 조 시장은 화도읍 묵현리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쓰레기 배출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직접 현장을 확인하면서 주거·도시환경 및 시민의식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쓰레기 감량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생활쓰레기 배출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조 시장은 마을주민과 이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스키장마을 입구부터 먹갓노인정까지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수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현장을 보고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우리시는 2018년 생활쓰레기 반입량의 20%를 줄이지 못하면 초과 반입분에 대한 2배의 수수료를 내야하며 5일간 쓰레기 반입도 금지된다.”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신속한 쓰레기 처리가 중요하다”면서 “마을환경을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공동체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마을에 적치된 종량제봉투를 직접 생활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해 10리터 쓰레기봉투 안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한 재활용쓰레기 600g을 확인하고,주민들에게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시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 실시 등 쓰레기 관련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민선7기 환경혁신 공약사업으로 ‘생활쓰레기 20% 다이어트’를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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