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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베트남 수출 돌파구" 온라인 시장동향설명회 가져

‘G-FAIR(경기우수상품전) 호치민’ 참가기업 대상
9월 22일~25일 베트남 바이어들과 열띤 화상 수출상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G-FAIR(경기우수상품전) 호치민’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동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4일 G-FAIR 호치민 참가기업 90개사를 대상으로, 화상 연결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최됐다.

 

‘해외 G-FAIR’는 신흥국가 현지에 전시회를 개최해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G-FAIR 호치민’을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하게 됐다.

 

시장동향설명회에서는 현지 홍보 및 상담 주선 등을 총괄하는 경과원의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 호치민 김동영 소장이 실시간으로 베트남의 경제동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등을 발표했다.

 

또 최근 대부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상담 성공전략을 안내함으로써 참가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화상상담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G-FAIR 호치민 화상상담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경기도 기업 90개사가 참가해 ▲미용·건강 ▲생활·주방용품 ▲전기·전자 ▲산업·의료 분야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열띤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외교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과원 통상진흥팀(031-259-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G-FAIR 호치민’은 GBC호치민의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 4년간 국내 우수 중소기업 377개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6365명의 베트남 바이어와 1만4099건의 상담을 진행, 총 1억72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3대 무역 흑자국으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의 교역 중 43%를 차지하는 핵심 무역 파트너다.

 

경과원 권순정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가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수출 환경 속에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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