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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중 김민식군, 우리역사바로알기 전국대회 대상

 

 

 인천에서 처음으로 우리역사바로알기 전국대회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여 동안 예·본산이 열린 ‘제18회 전국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인천용현중학교 3학년 김민식 학생이 대상, 같은 학교 최동석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각각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 근현대사 속 전쟁의 기억, 평화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문헌연구보고서, 현장조사보고서, 영상 자료의 세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민식 학생은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쫓은 문헌연구 보고서 ‘봉오동과 청산리, 뜨거웠지만 알려지지 않은 독립군의 삶 속으로’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김민식 학생은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위해 싸운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고, 절망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코로나19도 극복해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용현중학교는 시교육청의 동아시아시민교육 강화에 발맞춰 2019~2020 한국사 콘텐츠 제작팀과 동아시아시민교육 동아리, 동아시아시민교육 방과 후 학교 등 운영을 통해 이 분야 학생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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