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청학비치 관리 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9일 환경국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직원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와 도넛 등 환경국 직원 110명 모두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전달하고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직원 격려를 마친 조 시장은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쓰레기 감량 시범사업 등 현안사항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쓰레기 감량 추진, 동양하루살이 퇴치, 청학비치 조성 등 환경국 직원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며 “당면업무도 바쁜데 코로나19 상황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힘들고 지쳐있을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찾아왔다”고 말했다.
또,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면 복잡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하니 아이스팩, 플라스틱 등을 중점적으로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하면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지만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모든 사업들이 일정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내자”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업무시간을 쪼개 코로나19와 정책사업 추진 등으로 바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각 부서를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로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