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맛 있는 집 6곳이 선정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역 대표 맛집 발굴을 위해 '2020년 부평 맛자랑 경연대회'를 열고 6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부평지역 일반음식점 13곳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단은 8월11일부터 14일까지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맛과 영양·조리 상태, 독창성, 시설·위생 등을 분야별로 심사했다.
경연대회 결과 대상은 영성서로 23-9(삼산동)의 곰?네숯불구이(소양념갈비)가 차지했고, 최우수상 현미순두부 두부명가(해물순두부), 우수상 천공루(냉짬뽕)와 갈비가(속초코다리냉면), 장려상은 천리향 양꼬치구이(찹쌀해물누룽지탕)와 참맛 원주추어탕(추어탕)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업소에는 상장이 수여되고, 부평구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 으로 지정·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숨어있는 맛집 발굴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 중”이라며 “이번 행사로 숨겨진 맛집이 널리 알려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