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지난 26일 갈현체육공원 조성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무엇보다도 안전시공과 상황별 현장관리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갈현체육공원은 그 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기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2019년부터 분묘이장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총면적 4만5895㎡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조성되며 체력증진과 휴게공간 확보를 위해 야구장,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이 2021년 8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를 시작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수칙 준수를 위해 당일 현장 점검으로 대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