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내 15개 유관기관과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
센터는 취약·위기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내 중복서비스 방지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관련 기관과의 교류활성화 발판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위기대상자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협조 ▲효과적인 개입방안 논의를 위한 사례회의 및 간담회 개최 ▲관련 기관들의 상호발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각 기관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영신 센터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한 긴밀한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