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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매거진 발행

 

공익 재단법인 경청은 8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소통 채널로서의 매거진 ‘경청’ 창간호를 발간했다.

 

재단법인 경청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권리 회복을 위한 무료 법률 및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거진 ‘경청’은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찾아 소개하고, 이를 관련 부처나 기관에 전달하고 정책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창간호에는 중소기업 법률 분쟁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와 함께 대기업과의 분쟁을 직접 경험한 7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아울러 ▲중소기업 법률 분쟁 실태와 기술 탈취 및 기술 보호에 대한 정책 진단 ▲관련 전문가를 통해 정부의 제도 및 정책의 문제점을 재조명한 제도 현미경 ▲제도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제언 등이 수록됐다.

 

특히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간 매출액 1억원 이상의 전국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내용이 자세히 담겨져 눈길을 끈다.

 

매거진을 발간한 재단법인 경청의 이민주 변호사는 "피해 기업들의 고통을 알리고 제도적인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는 창구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새로운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매거진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거진 '경청'은 재단법인 경청의 중소기업을 위한 권리회복 활동과 연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겪는 피해 사례와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묶어 향후 정기적인 매거진 형태로 발간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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