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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양평의 가을 정취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등

                                                                                                          

 

                                                              

 

양평군에서는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큰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힐링 걷기 갈산공원','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언택트 단풍 명소를 소개했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다.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힐링걷기 갈산공원

 

양평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갈산공워은 남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양평 물소리길을 잇는 코스중 하나다.그만큼 양평군내에서도 아름다움을 인정받는 곳이다.산책로 초입을 지나 걷다보면 남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가 가을 운치를 뽐내며 자리잡고 있어 나무그늘아래 잠시 머물다 가기좋은 곳이다.이와함께 양평 물맑은 시장과 가까이 있어 산책후 출출한 배를 근처 시장에서 해결하기 용이하다.

 

▶천년을 이어온 용문사, 용문산관광지

 

용문사 관광지의 단풍은 이번 주말인 17일을 시점으로 11월초까지 단풍이 절저에 이를것으로 보여진다.먼저 관광지 초입으로 들어서게 되면 노랗게 물들어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상푼객을 맞이한다.관광지로 들어서면 높이 1,157m의 웅장한 용문산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시기에는 평소떄보다 황홀한 색으로 물든 단풍이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특히 용문사에 자리잡은 1200년 은행나무는 동양최대의 은행나무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만들 것이다.

 

양평의 단풍은 이뿐만이 아니다.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은 기차길과 맑은 하늘과 어울러진 은행나무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하며 민간에서 운영하는 두메향기,들꽃 수목원에는 가을 야생화가 즐비하여 오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준수 관광과장은 "양평은 예부터 좌거용문우침호(左據龍門右枕湖)(왼쪽으로 용문산에 의지하고 오른쪽으로 호수를 베고 누운 땅)라 하며 천혜자연으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라며 '다가오는 단풍처를 맞이해 최적의 장소인 양평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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