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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인천경기본부, 안 먹는 약 수거 캠페인으로 폐의약품 30kg 수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는 지난 한 달간 인천경기지역본부 임직원 대상으로 '안 먹는 약 수거 및 올바른 약물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가정 내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복용의 폐해를 막고,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폐의약품으로 오염되는 자연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8일부터 한 달간 총 3만4799g의 폐의약품이 수거되었으며, 캠페인 결과 폐의약품 수거왕 및 캠페인 참여가 높은 부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공단 인천·경기 관내 40개 지사에서도 안전한 약물 사용과 자연 보호를 위해 장기요양 인정조사 등 가정방문 업무 시 알약, 물약, 연고류 등 폐의약품을 수거해 전량 폐기하고 있다.

 

또한 인천경기본부 대강당에서는 임직원들의 약품관리 역량 강화와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김이향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 지선미 건강지원센터장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을 복용할 경우 효과가 다를 수 있고, 불필요한 약물 이용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공단은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과 안 먹는 약 수거 캠페인을 지속하여 전 국민이 안전하게 약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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