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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기지역 청년위원회, '청년문화·예술공감 토크콘서트'개최

강주영 위원장 "청년 모두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 위한 여정 함께하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 청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 공연장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청년 문화·예술공감 토크콘서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주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의 소망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 자리를 기획했다”라면서 “이번 청년 문화·예술공감 토크콘서트’가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와 나아가 평화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 모두가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을 터놓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를 위한 여정을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오늘 이 시간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작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장영란 부의장은 “문화예술이 통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북한과 남한의 문화예술을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 것 같다”면서 “새롭게 처음으로 시도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우리문화예술이 평화통일에 어떻게 기여할지 좋은 방안들을 모색해 보는 좋은 토크콘서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희천 교수(국립전북대학 예술대학), 김정미 교사(양강도 혜산 교원대, 북에서 초등학교 교사), 전소연 회장(북한전통문화예술연구 협회), 이슬기 교수(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강전호 대표(젊은 국악인들이 속해있는 청류 엔터네이먼트)등이 참석했다. 

 

오프닝 공연으로 피아노 트리오 연주 및 한국가곡연주 등이 이어졌고, 토론회에선 ▲한국과 북한의 문화예술 ▲문화예술이 평화통일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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